[날씨] 출근길 서늘, 한낮 따뜻...동해안 비바람 / YTN

2019-10-10 6

오늘 출근길은 외투 안에 조금 가벼운 옷을 골라 입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가을볕에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우선 현재 서울 기온 13.8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아서 서늘합니다.

한낮 기온은 25도까지 올라 따사롭게 느껴지겠습니다.

하늘도 쾌청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는데요.

오늘 오후부터 강원 산간에는 5~30mm의 비가, 동해안 지역은 5mm 안팎의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19호 태풍 '하기비스'는 주말인 내일 도쿄 부근 남단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과 함께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 동안 동해안으로 나들이 떠나신다면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 대부분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광주, 창원과 부산 모두 25도가 예상됩니다.

쾌청하고 따사로운 가을 날씨에축제 즐기기 참 좋은 요즘이죠.

이번 주말에 열리는 가을 축제,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형형색색의 등불을 보면서 황홀한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곳.바로 진주의 남강유등축제입니다.

남강에 등불을 띄우는 건임진왜란 때 왜군을 저지하고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수단으로 쓰였다고 하죠.

이번 축제에서는 나만의 소망을 담아 유등을 만들어 남강에 띄워 보내는 체험 행사도준비돼 있다고 합니다.

또 가을 볼거리하면 억새를 빼놓을 수 없죠.강원도 정선 민둥산과 경기도 포천 명성산 억새축제가 있습니다.

산 전체 끝없이 펼쳐진 억새꽃 은빛 물결이 장관이라고 하니까요.

온 가족과 가을 산행 떠나보는 것도 좋겠습니다.이번 주말 날씨도 쾌청합니다.

내일 오후까지만 동해안 지역에 비가 오겠고요.

내륙은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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